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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랜드리 위닝샷’ KT, KCC 꺾고 3연패 탈출…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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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퍼픽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19-03-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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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KT가 마커스 랜드리의 결승 득점으로 4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부산 KT는 15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108-107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27승 25패를 기록하며 KCC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랜드리는 3점슛 6개 포함 41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양홍석은 2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허훈은 17점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김영환(7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저스틴 덴트몬(2리바운드)은 각각 10점씩 올렸다. 

브랜든 브라운은 25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정현(24점 3어시스트 4스틸)과 송교창(21점 4리바운드 3스틸)이 20점 이상 득점했음에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마커스 킨은 14점(2어시스트)을 올렸다.  

KT와 KCC는 각각 홈 승률 61.5%(16승 9패)와 66.7%(18승 9패)를 기록 중이다. 이에 반해 원정 경기에서 38.5%(10승 16패)와 36.0%(9승 15패)임을 감안하면 홈 승률이 상당히 높은 두 팀이다. 이 때문에 KT와 KCC 모두 6강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먼저 치르는 3위, 최소한 4위를 바란다. 

실제로 KT 서동철 감독은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3위 가능성이 조금 떨어졌는데 4위라도 해야 한다”고 했다. KCC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은 지난 13일 삼성과 경기에서 승리한 뒤 “상황이 계획대로 되면 3위할 확률이 있다”고 3위까지 바랐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서 4위와 5위 순위 향방이 달라진다. KCC가 이긴다면 KT보다 2경기 앞선다. 사실상 4위 싸움이 끝난다고 볼 수 있다. KT가 이긴다면 KCC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잡는다. KT가 상대전적에서 5승 1패로 앞서 오히려 4위 경쟁에서 유리하다. 

양팀은 이미 이전 5차례 맞대결에서 고득점 농구를 펼쳤다. KT는 평균 90.2점, KCC는 평균 88.4점을 올렸다. 특히, KT가 4승을 거둘 때 90점 이상 득점했고, 질 때 69점에 머물렀다. KCC를 만나면 평균 10.2개의 3점슛을 집중시킨 게 승리 원동력 중 하나다. 

KCC는 KT를 만나면 열세를 보인 건 맞지만,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 중이었다. 또한 KT를 만날 때 주축 선수들이 빠지는 경향이 짙었다. 이정현은 1경기, 송교창은 2경기, 하승진은 4경기에 결장했다. 더구나 마퀴스 티그가 단신 외국선수 중 득점력이 가장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선 득점력을 갖춘 마커스 킨이 대신 나섰다. KCC는 이번에 승리를 노릴 만 했다. 

이 때문일까? 양팀의 경기는 치열하고, 뜨거웠다. 1쿼터부터 많은 득점이 쏟아졌다. 전반을 마쳤을 때 62-59로 KCC가 근소하게 앞섰다. 양팀의 121점은 이번 시즌 최다 전반 최다 점수다. 기존 기록 110점(현대모비스 60-50 오리온)보다 11점이나 더 많다. 

이런 흐름은 3쿼터까지 이어졌다. KCC가 89-84로 우위를 지켰다. 양팀 맞대결 평균 득점에 육박하는 득점 쟁탈전이었다. 

4쿼터 초반만 해도 KCC로 균형의 추가 기우는 듯 했다. KCC는 하승진과 송교창의 득점으로 93-86으로 앞섰다. 여기에 송교창이 자유투를 얻어 더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송교창이 자유투 4개 중 1개만 성공했다. 점수 차이를 벌릴 기회를 놓치자 흐름이 KT로 넘어갔다. 브라운마저 자유투를 모두 놓쳤다. KCC는 4쿼터 중반 자유투 6개 중 1개 넣었다. 

KT는 자신들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랜드리를 앞세워 점수 차이를 좁혔다. 랜드리가 추격에 앞장섰다. KT는 1점 차이(93-94)까지 따라붙었다. 

KCC가 이정현과 브라운의 활약으로 102-97까지 앞섰지만, 랜드리를 막지 못해 다시 104-103, 1점 차이였다. 이정현과 랜드리가 3점슛을 주고 받았다. 107-106, 1점 차이에서 남은 시간은 1분 아래였다. 

KT는 랜드리가 14.9초를 남기고 점퍼를 성공하며 역전했다. KCC가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브라운이 실책을 범했고, 김현민이 루즈볼을 잡으며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사진_ 문복주 기자 

  2019-03-15   이재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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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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